7일 오전 10시16분 TPC는 전 거래일 대비 4.21% 오른 6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5720원까지 내렸다. 지난 3월17일 1만50원까지 올랐다가 5개월 만에 43%가량 떨어졌다.
이날 TPC는 2분기 영업이익이 13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9억원으로 23.7% 늘었고 순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연결기준 매출이 50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 늘었고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실적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며 “시장 안정화에 따른 적정단가 확보와 그동안 진행한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활동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TPC는 공압 자동화 부품, 모션콘트롤, 3D프린팅, 협동로봇 등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융합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스마트 팩토리와 자동화 관련 부문에서 급격하게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