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ISA 가입으로 모은 기부금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

윤경은(오른쪽) 현대증권 사장과 소근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지난 3일 현대증권 본사에서 열린 ‘사랑을 담은 ISA’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증권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지난 3일 ‘사랑을 담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SA 가입고객 1명당 3000원씩 적립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현대증권이 성금 전액을 부담한다. 캠페인은 연말까지 총 1억원 모집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3일 기준 1만9606명이 가입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첫 기부금 전달식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적립된 성금 중 일부인 2000만원을 기부했다.

윤경은 사장은 “고객에게는 재산 형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과 배려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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