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마시고 시 읊으니 신선이 따로 없네

장루이펑 서화전 '차운시향'
서울 종로구 운니동 한국문화정품관
2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 등록 2015-12-18 오전 10:40:14

    수정 2015-12-18 오전 10:40:14

장루이펑 ‘대련’(사진=한국문화정품관)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중국의 장루이펑 작가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한국문화정품관에서 서화전 ‘차운시향’을 2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연다.

장루이펑 작가는 도예와 서예 및 수공예 등에 두루 능한 작가로 중국인민대회당의 자사벽화 등의 작업에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 장루이펑 작가는 옛 선현들이 차를 마시며 읊었던 시를 서화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막식이 열리는 24일 오후 3시에 한국문화정품관에서 박현 관장의 차시 풀이 및 장루이펑 작가의 서예 시연이 있다. 02-765-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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