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25만달러의 사회공헌 기금을 협회에 기부했고, 디지털교과서협회는 이 기부금을 활용해 140대의 스마트 패드와 각종 무선 통신 기기, 전자칠판 등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첨단 기기들을 분당 샛별중학교에 설치했다.
이번 시범은 단순히 장비 설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콘텐츠와 ICT 기술의 융합을 고려해 설계됐다. 디지털교과서협회 소속 출판사들의 방대한 콘텐츠와 솔루션, 이러닝 프로그램이 대거 투입된다.
또 디지털 교육에 대한 선생님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공동 연구와 연수도 실시된다. 미시간 대학교 신남수 교수 등 전문 연구진들과 교사들이 공동으로 교수법 개발과 효과성 검증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교사대상 연수도 시행된다.
특히 이번 시범 사업 중에는 선생님과 학생들 간에 무선 통신을 통한 상호 작용이 가능하도록 퀄컴의 첨단 기술인 ‘AllJoyn’플랫폼이 적용된다.
▶ 관련기사 ◀
☞비상교육 공부엔진, ‘배바익공 다짐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