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에서 노키아가 부진한 사이 스마트폰 `갤럭시 S`를 앞세운 삼성전자가 역전에 성공한 것.
6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서유럽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 29%를 기록했다. 노키아의 점유율은 삼성전자에 1%포인트 뒤진 29%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 동안 삼성전자의 휴대폰은 서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에 비해 5% 더 팔렸다. 반면 노키아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10% 급감했다.
결국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대응 차이가 점유율 역전을 불러온 것으로 풀이된다. 노키아의 서유럽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로 집계돼, 1위를 애플의 아이폰에 내줬다.
프란시스코 제로니모 IDC 연구원은 "시장이 급변하는 시기에는 누가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하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삼성전자가 소비자의 욕구를 먼저 읽고 재빨리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 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 ☞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 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 ☞ "이것이 삼성전자 갤럭시S 2 입니다" ☞ 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 ☞ "두개의 뇌" 가진 스마트폰, 다른점은? ☞ [소셜커머스-③]대박의 그늘 ☞ [소셜커머스-②]눈물 없는 대박은 없다 ☞ [소셜커머스-①]대박신화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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