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근육수술…시즌 준비 돌입

  • 등록 2006-07-03 오후 3:08:15

    수정 2006-07-03 오후 3:08:15

[스포츠월드 제공] 2006독일월드컵축구에서 선수가 아닌 방송 해설가로 팬들의 인기를 모았던 ‘아우토반’ 차두리(26· FSV 마인츠05)가 근육수술을 마치고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팀을 옮겨 2006∼2007시즌부터 마인츠에서 뛰게 된 차두리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사타구니 근육 수술을 받았다. 30일 열린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독일 월드컵 8강전 중계를 위해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을 찾은 차범근 MBC해설위원(수원 삼성 감독)은 “두리가 오늘 뮌헨에서 수술을 받고 비스바덴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두리는 팀을 옮기면서 마인츠 인근 휴양도시인 비스바덴에 새 집을 구해 살고있다. 차 감독은 “사타구니 안쪽 근육에 구멍이 발견됐다. 가만 놔둬도 되지만 통증이 있다고 해 팀과 상의해 수술을 결정했다”면서 “수술도 잘 끝났다. 열흘 정도 후면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며칠 간 휴식을 취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두리는 마인츠에서 배번 2번을 달고 주로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차 감독은 이에 대해 “본인이 원했다. 측면에서 수비도 하고 공격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