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는 대구 지역 소재 9개 공공기관이 함께 체험형 인턴 직원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여기 취업 어때’를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여기 취업 어때’에 참여한 체험형 인턴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가스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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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9개 기관 소속 체험형 인턴 180여 명이 참여했다.
각 기관 소속 인턴 직원들은 희망하는 기관을 견학하며 주요사업, 채용절차 설명 등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한 인턴 직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 관심 있던 기관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를 지역 공공기관으로 유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취업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지속해 인턴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지역 9개 공공기관은 기관별 혁신성과를 공유·전파하기 위한 상호협력체인 ‘혁신추진단’을 발족했으며,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