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30일부터 청주공항 1층에 ‘꿈돌이와 대전여행’ 대전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 청주공항 1층에 조성된 대전 관광 홍보관. (사진=대전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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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와 대전여행(청주공항)’ 홍보관은 대전의 특색과 강점을 활용해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시가 역점 추진 중인 쇼핑관광·야간관광 결합 홍보콘텐츠 중 하나다. 홍보관 외부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쇼핑관광을 연계해 쇼핑백 형상으로 디자인했다. 내부는 회전 패널, QR코드를 활용해 쇼핑관광·야간관광 대표 명소와 축제, 먹거리 등 대전의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기념품을 비치하고, 사진 촬영 키오스크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꿈돌이와 추억의 한컷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첫날 홍보관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꿈돌이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SNS 댓글 이벤트도 상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청주공항에 마련된 여행 홍보관은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매력을 전하는 하나의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숨겨진 대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