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고려아연 안전지원2팀의 나휘성 선임이 22일 공정 특성을 반영한 고려아연만의 소방공사규정 제작, 전사 소방안전교육 등 소내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산업단지 기업체 CEO 안전 간담회에서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국가산업단지 기업체 CEO 간담회는 산업단지 내 화재 및 폭발사고 등 대형재난 방지 대책 추진을 위해 울산광역시가 기획한 행사로 김두겸 울산시장, 이재순 울산광역시 소방본부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고려아연의 나휘성 선임 등 4명이 개인표창을, 현대미포조선 자체소방대 등 4개 단체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나 선임은 제련소 공정환경에 적합한 소방시설 설치, 소방시설 전산화 시스템 수립, 소방시설공사(기계/전기분야) 세부지침 마련 등으로 소내 화재예방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고려아연 안전지원 2팀의 나휘성 선임이 개인표창을 수상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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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이후에는 안전경영본부 천기창 안전지원2팀장의 ‘기업체 소방안전관리 방안 및 사고사례’ 주제 발표를 통해 고려아연의 소방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나 선임은 “이 상은 고려아연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삼아 함께 노력해온 열정의 결과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련소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모든 고려아연 구성원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고려아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