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봄철 이상고온으로 사과 발아기가 앞당겨져 개화도 평년에 비해 5~10일 가량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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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피해를 입은 농가는 요소 등을 엽면시비해 생육을 촉진하도록 유도하고 수량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피해를 받지 않은 꽃을 찾아 인공수분을 실시 해야한다.
적화제나 적과제는 피해 상황을 고려해서 사용 여부를 결정하고 적과는 착과 여부 및 과형이 확실시 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농사에 가장 중요한 개화기에 저온이 예보돼 농가들의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과원 관리로 피해를 예방하고 열매가 안정적으로 착과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