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사려니필름과 1년여간의 제작기간을 거쳤으며, 일반 공개 전에 23일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 언론 시사회를 개최했다.
시사회에는 단편영화 투자 총괄을 맡은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각본과 연출을 맡은 사려니필름 홍영아 감독, 주연배우 어머니역의 차희, 택배기사역의 이태영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 결과, 이탈리아 골든단편영화제, 미국 WRPN여성국제필름페스티벌, 미국 뉴포트비치필름페스티벌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백일몽’은 23일부터 한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백일몽’을 통해 물류와 문화를 결합한 ‘로지테인먼트’라는 마케팅의 가치와 방향이 영화라는 장르 안에서 새롭게 시도되고, 감각적인 문화 콘텐츠로 대중에게 전달되어 고객 및 택배 종사자와 더욱 의미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은 단편영화뿐 아니라 글로벌하고 미래지향적인 물류 세계관을 표현한 모바일 게임 ‘물류왕 아일랜드’를 선보이고, 택배를 비롯한 다양한 물류의 현장을 아기자기한 매력으로 구현한 브랜드 굿즈를 제작하는 등 폭넓은 분야에서 로지테인먼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