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7차 유행…어떤 변이가 어떻게 갈지 아무도 모른다”

  • 등록 2022-10-24 오전 11:40:41

    수정 2022-10-24 오전 11:40:41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어느 변이가 어떻게 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20일 서울 광화문 서울별관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브리핑에서 7차 유행을 주도할 변이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기석 단장은 “델타변이가 지난해 4월에 우리나라에서 첫 발견된 후에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했다. 한 2달 반 정도 걸렸다. 오미크론이 우리나라에서 11월 말 정도에 발견이 된 이후에 1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을 했다. 그래서 대개 첫 변이가 발견되고 나면 우리의 경험으로는 2달 정도 지나면 추세를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유럽 등에서는 BQ.1, BQ.1.1이 유행을 주도하며 앞으로 국내에서도 7차 재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예단이 어렵다는 것이다.

정 단장은 “지금 BQ, XBB 등 여러 가지 변이가 나오고 있지만, 하나의 가설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며 “매일매일 검사하고 있는 그 전체 망에서의 비중이 0.1%에서 1%가 되고 2%가 되고 이렇게 퍼센티지가 올라가는 걸 보면서, 추세를 보면서 판단하는 거라서 아직은 어떤 새로운 변이가 우리나라의 새로운 지배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은 아직까지 예측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302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일(17일) 1만1025명에 비해선 3277명(29.72%) 늘었다. 최근 1주간 3만3223명→2만9493명→2만5382명→2만4751명→2만6906명→2만6256명→1만4302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424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6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2531만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2435명, 경기 4596명, 인천 930명, 부산 493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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