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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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원내대표는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유세를 마친 후 페이스북에 “거짓과 위선, 내로남불의 5년을 접고, 공정과 상식, 국민행복의 5년을 이곳, 분당에서 열겠습니다”라며 “오늘 모인 여러분의 열망이 정권교체와 대한민국 정상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꼭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2번엔 국민이 2깁니다”라고 적었다.
원희룡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3월 4일, 5일, 전국 어느 투표소로 가든지 신분증만 있으면 사전투표 됩니다”라며 “본투표일에 코로나 걸릴지도 모르니 미리미리 사전투표하고, 투표독려 운동에 나서주세요”라고 했다.
이어 “부정선거 의혹은 법도 고치고 당 전문가가 점검했습니다. 사전투표부터 이기고 정권교체 확정 들어갑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