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3일 혁신특허를 보유한 충청권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6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한다.
지난달 19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중인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는 지난해부터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있는 권역별 투자유치 설명회이다.
이날 행사에는 특허·기술·시장 전문가들이 협업해 기술혁신성·시장성·사업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발굴한 특허청의 혁신특허 창업기업들과 충청권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육·추천한 창업기업들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의 기업 설명회(IR) 발표 전 창업기업의 컨설팅과 보육에 참여했던 컨설턴트가 ‘Intro-IR’을 선보여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가 창업기업들과 투자자들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의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