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D특구는 연구개발을 의미하는 R&D에 기업간 핵심기술의 연계 및 융합(Connection), 기업의 창업·정착성을 위한 기술개발생태계 조성(Company), 지역사회교류(Community), 상생과 문화(Culture) 개념을 더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되는 도심복합형 R&CD 구현의 의미를 담았다.
조은희 구청장을 비롯해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민승현 서울연구원 박사 등 전문가와 지역주민·기업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공청회는 문장원 한양대 겸임교수의 ‘양재R&CD특구 계획안’, 민 박사의 ‘양재 Tech +City 계획안’ 등의 설명 후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4월말에 서울시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청에 ‘양재R&CD특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저성장 시대에 미래 먹거리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R&D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과 상생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양재R&CD특구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추진하는 우수사례로 이곳이 세계적인 R&D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