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국내시장에서 지난해보다 4.3% 감소한 6만3050대를 판매했다.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신형 투싼이다. 신형 투싼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165.5% 증가한 9255대가 판매되며 신차효과를 보여줬다. 투싼 효과로 RV 전체 판매가 40% 이상 증가했다. 투싼은 지난달 말까지 누적 계약대수가 1만9000대를 넘어섰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더한 소형상용차가 전년보다 1.5% 증가한 1만4102대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보다 30.3% 줄어든 2008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해외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11만1658대와 해외공장 판매 26만2151대를 합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감소한 37만3809대를 판매했다. 국내공장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고, 해외공장 판매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 등을 영향으로 판매가 0.8%로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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