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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를 통해 GS 여성임원은 손은경 GS칼텍스 상무와 주지원 GS홈쇼핑 상무를 포함해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GS는 그동안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우수 여성임원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왔으며, 이번 인사에서도 여성 인재를 더욱 중용하라는 허창수 회장의 의지가 반영돼 GS 출범 이후 최초로 내부승진을 통해 공채출신의 여성임원이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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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GS 임원인사는 각 계열사의 사업부서들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판단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그룹의 미래성장과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직 안정에 역점을 두었으며,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계열사 간의 시너지 제고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배인사도 실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각 계열사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GS칼텍스는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하고, 안정성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조직의 안정과 효율화를 꾀했다. 또한, 미래의 비즈니스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과 추친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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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PS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신규 발전사들의 시장진입에 따른 경쟁심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수익성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존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GS글로벌은 조직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사업부문별 책임 경영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실시됐다.
GS건설은 ‘강한 실행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구축’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글로벌 설계 수행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설계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실행 및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에도 중점을 두었다. 또한, 최근 해외사업에서의 실적 부진을 타개하고, 불투명한 경영환경 속에서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임원진을 대거 교체하고 글로벌 사업역량 및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중용하는 임원인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