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어린이날 이벤트 마련

[과천=뉴시스]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꿈꾸는 어린이 馬당'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꽃마술과 파이어마술, 링마술 등의 마술을 코믹하게 꾸민 '꿈의 마술쇼'를 서울경마 제2경주 뒤인 오전 11시30분부터 11시50분까지, 제5경주 뒤인 오후 1시50분부터 오후 2시10분까지 두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또 인형극 '흑부리 영감과 노래주머니'도 준비했다. 인형극은 오후 12시10분부터 오후 12시50분,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3시10분까지 두 차례 공연한다.

어린이 승마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조랑말을 만져보고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승마에 필요한 안장, 굴레, 채찍, 편자 등을 전시한다.

공원입구에서는 꽃마차를 운행하고, '말 페이스 페인팅'과 '말 편자 던지기' '키다리 삐에로 말 모형 풍선아트' 등의 이벤트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