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2009 회계연도 1분기(4~6월) 총매출액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0.7%) 감소세를 보였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마감된 6월 손해보험사 전체 자동차보험 매출은 9273억원으로 전년동월비 4%, 전월비 7% 늘어났다.
지난 4월(9252억원)과 5월(8665억원) 업계 전체 자동차보험 매출이 전년동월비 5% 전후 감소한데 비하면 두드러진 증가세다.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자동차 구매시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을, 지난 5월부터는 노후차 교체시 세금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2009 회계연도 1분기(4~6월) 자동차보험 매출은 전년동기비 0.69% 줄어든 2조719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B손보사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금융위기 본격화 이후 자동차보험 매출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올 1분기 매출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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