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오라클 등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3분기 미국의 경상적자가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아직까지 큰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 8시59분 현재 다우 선물은 전일대비 25포인트 높은 1만2560, 나스닥 선물은 10.5포인트 오른 1840.0을 기록하고 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38센트(0.6%) 낮은 63.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상무부는 지난 2분기 경상적자는 기존 2184억달러에서 2171억달러로 하향 수정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투자은행 모간스탠리, 미국 2위 전자제품 판매업체 서킷시티, 나이키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장 마감 후에는 IT 대표주 오라클도 성적표를 내놓는다.
오후 2시에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12월 주택지수를 공개한다. 최근 경착륙 우려의 발단이 주택경기의 급격한 둔화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주택 지표에 쏠리는 시장의 관심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