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 3분기 실적저조는 매수기회-굿모닝신한

  • 등록 2003-09-29 오후 2:10:48

    수정 2003-09-29 오후 2:10:48

[edaily 김현동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백화점(69960)에 대한 적정주가를 기존 3만4500원에서 3만79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영 애널리스트는 "소비가 2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현대백화점은 매출액의 3분의2가 경기에 따라 수요가 크게 변하는 비필수재임에 따라 소비회복의 주요 수혜주"라고 밝혔다. 특히 "3분기 실적은 중동점 개점으로 인한 마케팅 확대, 울산 현대백화점의 아웃렛으로의 리모델링에 따른 일시 영업중지 및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인해 저조할 것이지만 이는 매수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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