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델타정보통신 대표이사 교체

  • 등록 2002-10-09 오후 4:14:42

    수정 2002-10-09 오후 4:14:42

[edaily 김세형기자] 대우증권(06800)이 델타정보통신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델타정보통신은 9일 최대주주인 대우증권의 요청에 의한 법원결정에 따라 김청호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배효경씨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이와 관련, "김청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존 등기 이사들이 사임의사를 표시해 옴에 따라 법원에 요청해 기존 비등기 임원이었던 배효경씨를 일시적으로 대표이사에 선임하게 된 것"이라며 "비등기 임원이었던 김수연씨 역시 일시적으로 이사 역할을 맡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배효경씨와 김수연씨가 내달 6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 때까지 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며 "주주총회에선 정식으로 등기 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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