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Behind the Moon)이 쇼케이스 공연을 마쳤다.
26일 제작사 컴퍼니연작에 따르면 ‘비하인드 더 문’은 20~22일 사흘간 충무아트센터 블랙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비하인드 더 문’은 모두가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을 주목할 때 사령선 조정을 위해 달의 뒤편으로 간 우주비행사인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5인조 라이브 밴드의 음악과 함께하는 1인극 형태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2022 창작산실 대본 공모전’ 선정작이자 ‘2023 창작뮤지컬어워 넥스트’ 최종 우승작이다. 김한솔 작가, 강소연 작곡가, 김지호 연출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쇼케이스에서는 류제윤, 이형훈, 이종석이 주인공을 번갈아 연기했다.
쇼케이스를 마친 ‘비하인드 더 문’은 내년 연말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정식 초연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