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 조작 의혹' 카라큘라·구제역, 경찰에 고발당해

시민이 증거인멸,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
"허위 사실 방송, 가세연 공신력 떨어뜨려"
  • 등록 2024-07-19 오후 1:20:42

    수정 2024-07-19 오후 1:20:42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한 시민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과 구제역(본명 이준희) (사진=카라큘라 유튜브 갈무리, 연합뉴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민 A씨는 증거인멸 및 업무방해 혐의로 카라큘라와 구제역에 대한 고발장을 전날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제출했다.

고발장에는 두 유튜버가 쯔양 협박 사건에 대한 해명 영상에 조작된 전화 통화 녹음 파일을 담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지난 10일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의해 ‘쯔양 협박 사건’ 가담 의혹이 제기된 ‘렉카 연합’ 당사자인 카라큘라와 구제역이 반박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방송해 증거를 인멸하고 가세연의 공신력을 떨어뜨려 업무를 방해했다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살펴보고 카라큘라와 구제역의 주거지 등을 고려해 사건 이송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입건된 구제역에 대해서는 지난 18일 검찰이 압수수색을 단행한 바 있다.

그는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5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구제역은 쯔양 협박 의혹 외에도 8건의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검찰 단계에서는 7건의 수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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