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 (4by4)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 경영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가 23일 열린 제 24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장사원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포바이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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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4회를 맞은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관련 국내 최고 권위 어워드다. 창의적 디자인 경영으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개인, 지방 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됐다.
포바이포는 자체 개발한 AI 딥러닝 기반 실감화 기술을 바탕으로 곡선 및 대형 디스플레이에 구현 가능한 초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초고화질 스톡 플랫폼 키컷스톡(KEYCUTstock)을 운영하는 비주얼 테크 기업이다.
올해 포바이포는 디자인 경영 부문에서 수상하며 자체 디자인 역량을 핵심으로 산업 전반의 서비스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화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다양한 니즈에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 가능하도록 기획팀과 디자이너를 애자일 프로세스로 배치한 조직 디자인 시스템과 업계 최고의 제작 기술을 융합한 디자인 작업 공정을 구축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포바이포의 디자인 분야 전문성은 단순히 콘텐츠 디자인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 활동의 모든 프로세스에 스며들어 기업 정체성과 함께 업계 경쟁력을 강화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이 국내 최고 권위의 어워드를 통해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전사적 차원의 디자인 전략 강화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역량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