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신곡 'Permission to Dance', 나오자마자 각종 차트 석권

  • 등록 2021-07-11 오후 8:51:27

    수정 2021-07-11 오후 8:53:05

방탄소년단(BT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6주 연속 싱글 1위에 오른 ‘버터’(Butter)에 이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도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

11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퍼미션 투 댄스’는 스포티파이의 9일 자 ‘글로벌 톱 200’ 차트에 2위로 진입했다. 이 곡은 공개 첫날인 9일 733만9385회 스트리밍 된 것으로 집계됐다.

1위는 올해 유럽 최대 음악 축제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팀인 이탈리아 록밴드 마네스킨의 ‘베긴’(Beggin‘)으로 미국 밴드 더 포시즌스의 원곡을 커버한 곡이다.

‘퍼미션 투 댄스’는 스포티파이 국가·지역별 ’톱 200‘ 차트에서는 한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13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등극했다. 미국 ’톱 200‘ 차트에는 6위로 진입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1만8232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9일 자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등 소셜미디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는 9일 오후 1시 공개된 후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7230만 건을 기록한데 이어 11일 오후 5시 9분께 1억건을 넘었다. 이로써 BTS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는 34편으로 늘었다. 한국 가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역대 뮤직비디오 가운데 ‘퍼미션 투 댄스‘는 ’버터‘, ’다이너마이트‘, ’라이프 고스 온‘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BTS는 1∼4위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퍼미션 투 댄스‘는 BTS가 ’버터‘ 싱글 CD에 수록해 선보인 신곡이다.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으며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심장의 리듬에 귀 기울이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과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 등이 작업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BTS 멤버들과 다양한 인종·세대의 사람들이 자유분방하게 춤추는 장면과 국제수화를 활용한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팬데믹이 종식될 미래를 향한 희망을 밝은 이미지로 그렸다.

BTS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4일과 15일 미국 NBC 인기 TV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퍼미션 투 댄스‘와 ’버터‘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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