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희림종합건축사무소는 희림컨소시엄이 약 68억원 규모의 ‘정부세종 신청사 신축공사 CM(건설사업관리)용역’을 맡게 됐다고 3일 밝혔다.
| 정부 세종 신청사 조감도 (사진=희림 건축 사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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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 신청사 신축공사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연면적 13만4488㎡,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2022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신축공사는 세종시 어진동 중심행정타운 내 중심부에서 이뤄진다.
히림컨소시엄의 참여는 조달청의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를 거쳐 결정됐다. 앞서 희림종합건축사무소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제2여객터미널, 판교 알파돔시티 6-1·6-2블록, 강릉 아이스아레나, 부산영화의전당, 아제르바이잔 소카타워, 바쿠 올림픽스타디움, 베트남 외교부청사,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공항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희림 관계자는 “정부세종청사의 랜드마크이자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정부세종 신청사가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희림은 해외 CM시장을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보고, 기진출국 거점 활용 및 신시장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