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한국당 친박인사 공천, 후안무치”

23일 오신환 대변인 논평
  • 등록 2017-03-23 오전 9:48:42

    수정 2017-03-23 오전 9:48:42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바른정당은 23일 자유한국당이 전날 박근혜 정부 핵심인사로 꼽히는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4·12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상주 지역에 공천한 것을 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에도 여전히 친박패권주의를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했다”고 맹비난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재원 전 의원(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박근혜 정부에서 정무특별보좌관, 정무수석을 지낸 대표적인 친박인사로 지난 4·13총선에서는 ‘대통령의 오른팔’이라는 구호까지 내걸었던 사람”이라면서 “(이번 공천은)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이 여전히 친박패권주의에서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의 참으로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작태가 참으로 딱할 지경이다. 이럴 바에야 지금이라도 당명을 ‘친박패권당’으로 바꾸기 바란다”고 비꼬아 지적했다.

아울러 “자유한국당은 지금이라도 김재원 전 의원의 공천을 철회하고 국민들께 사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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