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테이블, 경희대에 ‘다국어 모바일 메뉴 서비스' 제공

세종대 졸업생들이 만든 외식전문 빅데이터 분석기업
한국어 서툰 유학생들 위해 모바일 주문·결제 서비스 제공
  • 등록 2016-10-11 오전 10:50:08

    수정 2016-10-11 오후 12:12:17

레드테이블 운영자 도해용(45)씨. (사진=세종대)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세종대 호텔경영학과 졸업생 도해용(45·사진)씨가 운영하는 레드테이블(Redtable)이 경희대 생활협동조합에 다국어 모바일 메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계약했다고 세종대가 11일 밝혔다.

레드테이블은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석·박사 출신들이 모여 만든 외식 전문 빅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올해 3월부터 세종대 학생식당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씨는 “이번에 경희대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음식을 소개하고 모바일로 주문, 결제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외식산업분야에 빅데이터 기술과 푸드테크(Food Tech)를 접목한 레드테이블은 지난 2014년 행정자치부 주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케이-글로벌(K-Global) 300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동문파트너즈(대표 이은재)로부터 5억원, 엔젤투자 1억 1000만원, 중기청 연구개발(R&D) 4억 9000만원으로 총 11억 자금유치를 이끌어 냈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레드테이블 뿐만 아니라 현재 22여개 산학협력기업을 유치하여 학생들이 창업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산학협력 기업을 유치하여 창조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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