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김천 시대 연다..내일 신청사 개청식

  • 등록 2016-05-24 오전 11:58:49

    수정 2016-05-24 오전 11:58:49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안양 시대를 마감하고 김천 시대를 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4일 경북혁신도시 김천 신청사로의 이전을 완료하고 25일 개청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지난 2013년 12월 신청사 건립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완공했고, 지난달 30일 구제역백신연구센터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를 비롯한 3개부 24개과(근무인원 543명)의 이전을 모두 마쳤다. 신청사는 22만4433㎡ 부지에 연면적 3만8997㎡ 규모의 총 28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20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검역본부는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기능을 강화하고, 주제별 현장문제 해결을 위해 과 단위조직을 묶음형으로 구성해 내부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과수 화상병 등 국가재난형 질병의 예방과 방제에서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농축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검역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봉균 본부장은 “안양청사 시대의 미진했던 부분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김천에서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청취하고 소통하며, 현장에서 원하는 기술 및 정책이 개발되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개청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철우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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