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3~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3개사 7대의 푸드 트럭을 운영해 커피나 샌드위치, 음료를 판매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 운영은 정부의 자동차 규제완화와 신규산업육성 정책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푸드트럭은 지난해 ‘자동차 튜닝=창조경제’의 상징으로 주목받았으나 실제론 영업활동이 관광지나 공원으로 제한돼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원래는 대규모 전시회인 모터쇼 내 영업활동도 불가능하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는 커스텀 리무진 제조사인 케이씨노블을 비롯해 스파르타 에볼루션, 큐알온텍, 휠보레 등 18개 튜닝사가 참가해 자사 제품을 선보인다.
또 현대차는 ‘2015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를 열고 5대의 본선 진출 차량을 모터쇼에 전시한다.
김용근 위원장은 “세계 5대 자동차 강국 위상에 걸맞는 튜닝산업의 발전과 활성화,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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