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中 신장위구르자치구 진출

  • 등록 2014-10-30 오전 10:52:29

    수정 2014-10-30 오전 10:52:2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지난 28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현지 대형 외식 기업인 ‘신장광합작요운화찬음관리유한회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CJ와 신장광합작용문화찬음관리유한회사 관계자들은 지난 28일 신장위구르자치구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 체결 후 바로 후보지 검토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현지 1호점을 낼 계획이다.

CJ푸드빌은 파트너사가 외식 및 베이커리 사업에 전문성을 지니고 있어 신장 내 뚜레쥬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이번 협약 체결로 뚜레쥬르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외식기업 중 가장 큰 많은 지역에 진출하게 됐다. 앞서 뚜레쥬르는 베이징, 톈진, 상하이, 웨이하이, 쑤저우 등 중국 5개 대표 도시와 쓰촨, 허난, 산시(山西), 산시(陝西), 푸젠, 저장성 등 6개 성에 진출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신장위구르자치구 계약 체결로 중국 대륙의 절반 가까운 지역에 진출하게 됐다”며 “여세를 몰아 중국에 제2의 CJ푸드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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