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4포인트(1.04%) 오른 547.10을 기록했다. 지수는 0.77포인트 내린 540.69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내 오름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말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함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447억원, 232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73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약(-2.69%)과 섬유·의류(-0.74%) 금융(-0.23%)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제약 업종 구성 종목이다. 반면 기타제조(2.91%) 의료·정밀기기(2.76%) 출판·매체복제(2.62%)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바이오 관련주의 반등이 눈에 띈 하루다. 씨젠(096530)이 1.8% 올랐고 바이로메드(084990) 바이오니아(064550) 이수앱지스(086890) 진매트릭스(109820) 등도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 사태로 움츠러들었던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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