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이 올해 연봉협상을 한 직장인 1037명을 대상으로 연봉협상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78.7%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21.3%에 그쳤다.
페이오픈 자료에 따르면 남성(78.2%)보다 여성(79.3%), 기혼(77.3%)보다 미혼(80.1%)의 불만족도가 각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협상 결과에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는 43.6%가 `이직을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더 열심히 일해서 내년을 노리겠다`(21.9%), `업무 성과를 올린 후 인센티브에 도전하겠다`(11.4%), `주는 만큼만 일하겠다`(7.3%)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