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은 올해 상반기 공개활동 63회 가운데 44% 정도인 28회에 걸쳐 경제 관련 시설을 둘러보거나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군 관련 14회, 외교사절 접견을 비롯한 대외활동 7회, 기타 14회 등으로 집계됐다.
김 위원장은 경제안정을 통해 안정적인 후계구도를 구축하려고 경제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김정은은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직책에 맞게 후계자로 군을 장악하고 있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