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계열사의 고위 관계자는 1일 "삼성이 전기자동차를 만들어 자동차산업에 진출한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는 자동차 내연기관 엔진이 필요없다. 대부분이 전기차용 배터리와 전자장치, 자동차용 모터다. 삼성 계열사들이 소재와 전자전기부품, 배터리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 관계자는 "전기차 사업을 했다면 진즉 하지 않았겠냐. 삼성이랑 손잡으면 차 기술을 빼갈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어려울 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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