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욕 증시에서는 지표에 대한 목마름이 해소될 것 같다. 경제성장률과 제조업 경기를 가늠하는 지표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경기 연착륙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마켓워치 집계 기준) 지난달 29일 발표된 수정치과 같을 것으로 월가는 예상하고 있다.
또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지탱하고 있는 소비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와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미시간대 지표가 특히 경기둔화 시기를 잘 예측해 경기 침체기에 특히 유용하다고 평가한다. ☞관련기사 (열려라! 지표)대학이 웬 `소비자신뢰지수`?
◇경제지표 : 개장 전인 오전 8시30분 상무부는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를 발표한다. 이는 전월에 발표된 수정치였던 2.2%와 같을 전망이다.
같은 시각 노동부가 발표하는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건수는 블룸버그 기준, 31만5000건으로 전주 30만4000건보다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주요 일정 :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준 총재가 경제 전망에 관한 연설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