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송파신도시 예정 지역 전체가 그린벨트인 만큼 일반 택지개발지구가 아니라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해 개발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신도시에는 전용면적 18평 이하 국민임대주택이 2만가구(40%이상) 이상 들어서게된다. 일반 택지지구의 경우는 공동주택용지의 25%(100만평 이상은 15%)만 국민임대주택으로 지으면 된다.
이럴 경우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25.7평 이하 아파트는 1만가구(20%)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청약부금 가입자 몫이 그만큼 줄어드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