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실천하고 세액공제에 선물까지 드려요"

대전시, 대전역 일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펼쳐
  • 등록 2024-02-08 오전 11:09:09

    수정 2024-02-08 오전 11:09:09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8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대전시는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대전역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설명하고, 대전시의 답례품들을 소개한 뒤 지역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또 오는 20일까지 대전 고향사랑 기부자 경품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가치와 희망을 위한 기부에 관심과 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 기부 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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