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지속가능식품 팝업스토어 '지구식단플랜트바' 운영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풀무원(017810)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은 팝업스토어 ‘지구식단플랜트바’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풀무원 팝업스토어 ‘지구식단플랜트바’에서 제공하는 ‘지구식단’ 메뉴들. (사진=풀무원)

지구식단플랜트바는 건강과 맛, 그리고 지구환경까지 고려한 지구식단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건강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그로서리 마켓을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지구식단 브랜드 콘셉트와 지향하는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와인 큐레이션 플랫폼 ‘위키드와이프’와 협업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지구식단플랜트바에서는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들을 재료로 사용해 위키드와이프가 개발한 특별한 식물성 메뉴 ‘지구식단 도시락’, ‘지구식단 로메스코 라이크(LIKE) 텐더’, ‘지구식단 토마토라구 두부면’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식물성 지구식단’과 찰떡궁합인 내추럴 와인도 페어링 해 즐길 수 있다. 또 특별 메뉴 중 지구식단 도시락을 주문하면 도시락과 함께 레시피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지구식단 제품으로 쉽게 도시락을 만들어볼 수 있다.

지구식단플랜트바 운영 기간에 SNS 인스타그램 인증 사진을 남긴 방문객에게는 지구식단 제품은 물론 팝업스토어 한정판 미니 와인잔을 선물로 선착순 증정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위키드와이프 인스타그램에서도 지구식단 제품을 사용한 메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 예정이다. 자사몰 ‘샵풀무원’에서 지구식단 묶음상품 특가 혜택 및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한 기획전도 마련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인 ‘식물성 지구식단’은 최소첨가물 원칙과 풀무원만의 노하우 및 특허기술을 활용해 식물성 원료만으로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을 선보인 브랜드”라며 “동물복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기반으로 하는 ‘동물복지 지구식단’은 최소첨가물 원칙과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을 준수해 건강한 맛을 구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