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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공지능 창업기업들의 개발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모집 당시 4.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이어드림 학교는 지난해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규 사업으로 전환했다. 선발규모와 지원연령도 기존 100명 선발과 만 29세 이하 지원에서 200명, 만 39세이하로 확대했다.
이어드림 학교는 지원대상 확대와 함께 MZ(밀레니얼+Z)세대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고자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온라인 과정은 오프라인 과정과 동일한 교육 및 실습과정을 제공한다. 교육 참여도 및 관심도 향상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전문제 해결과정도 도입한다.
중기부는 이와함께 취·창업 과정을 신설한다.
교육생들이 수료 후 취업만이 아닌 다양한 진로에 진출 가능하도록 기존 취업과정(이력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외 아이템 선정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과정을 신설해 교육생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 종료 이후에는 AI 기술인력을 필요로 하는 창업기업과 교육생 간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채용연계 시스템(청년인재 이어드림)을 운영한다.
중기부는 “청년인재 이어드림은 중기부가 다양한 사업 및 유관기관, 구인사이트 등을 통해 확보한 창업기업의 구인정보를 분석해 교육생 구직정보와 매칭하는 시스템으로 교육생들의 취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