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 ‘빔모빌리티’, 대전·청주로 서비스 지역 확대

  • 등록 2021-04-13 오전 10:53:32

    수정 2021-04-13 오전 10:53:32

빔모빌리티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전동킥보드 ‘빔(Beam)’을 운영하는 빔모빌리티는 충청권 주요 도시인 대전과 청주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지역 모두 내구성과 안전성, 편의성을 강화한 빔의 최신 전동킥보드 모델 ‘빔 새턴 플러스(Beam Saturn+)’가 배치된다.

빔 새턴 플러스는 항공기급 고품질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안전주행을 위한 자동 충돌 및 사고 감지 기능을 비롯해 3종 브레이크 시스템, 앞바퀴의 듀얼 서스펜션 등 최첨단 기술로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핸드폰 거치대와 컵 홀더도 장착됐다.

빔모빌리티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통해 고객 상담과 서비스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빔모빌리티 카카오 플러스 채널을 추가하면 계정, 결제, 포인트, 주행, 주차, 보험 등 다양한 이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찾고자 하는 답변이 없는 경우 전문 상담원과의 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일반 이용자 상담 외에 제휴 문의 등 기업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대전과 청주 지역 서비스 확장으로 충청권 주요 지역의 개인형 이동수단 정착에 있어 새로운 도약을 맞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빔모빌리티 전동킥보드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더욱 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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