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회계법인 실사결과 공개 "암호화폐-예금 모두 충분 확보"

  • 등록 2018-08-03 오전 10:46:28

    수정 2018-08-03 오전 10:46:28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암호화폐와 예금 실사 보고서를 3일 공개했다.

올 6월 28일 오전 4시 기준으로 두나무가 유진회계법인에 의뢰해 실사 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암호화폐 실사 결과 업비트는 고객에 대하여 지급할 암호화폐 대비 금액 기준으로 약 103%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었다. 예금 실사 결과, 업비트는 고객에 지급할 금전 대비 127%의 금전을 보유하고 있었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고객에게 지급해야 하는 자산(암호화폐 및 금전)을 초과하는 암호화폐와 금전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것은 “고객이 원할 때는 언제든 지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정기로 실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실사는 두나무가 개발한 내부 전자지갑과 전문업체가 제공하는 전자지갑의 실재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확인했으며, 예금은 두나무가 보유한 예금명세서를 기초로 해당 금융기관에 조회해 확인했다고 두나무 측은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