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외교부에 따르면 반 총장은 이달 23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인도지원정상회의 참석후 오는 25일 제주포럼 참석차 방한한다.
이어 27일에는 일본 이세지마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 아웃리치 회의에 참석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30일 경주에서 열리는 유엔 NGO 컨퍼런스 개회식 참석할 예정이다.
반 총장을 비롯해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전 말레이시아 총리, 짐 볼저 전 뉴질랜드 총리,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 등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유엔 NGO 컨퍼런스 전세계 NGO, 대학, 관련 국제기구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방한은 국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와 유엔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