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기업도시 조감도 |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원주기업도시의 단독주택용지가 최고 6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인기를 이어갔다.
원주기업도시는 지난 20~22일까지 85필지에 대해 접수를 진행한 결과, 약 11만 8000여건이 접수돼 평균 1390대 1, 최고 6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작년 평균 경쟁률 245대 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이번에 접수를 마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는 오는 25일 추첨, 29~30일 계약을 거치게 된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거주하면서 은행이자보다 높은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다음 분양할 상업·업무·지원시설 용지에도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오는 27일부터 상업·업무·지원시설용지와 공동주택용지의 접수를 앞두고 있다.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으로 오는 6월 1단계 산업용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겹쳐지면서 중부권 중심도시로 급부상 중이다.
분양문의 : 1899-5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