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Only when we help poor people break away from destitution and illness can the whole world achieve sustainable development. Investing in poor people requires the involvement of every social strata. I believe that the returns from investing in poor people are just as great as from investing in the business world, and have even more meaning.
|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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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이 빈곤과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때 전 세계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궈낼 수 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투자에는 사회 각계의 참여가 필요하다. 나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투자로 얻은 것이 비즈니스에 투자한 것 만큼 위대하며 더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59)가 최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기재한 내용 중 일부다. 빌 게이츠는 세계 최고 부호이자 천문학적 금액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쳐 유명하다. 게이츠는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4년 최고 부자’에 오른 인물로 재산이 760억 달러(약 81조 3580억원)에 달한다.
그는 17세인 1973년 친구 폴 앨런과 ‘트래프오데이(Traf-O-Data)’를 설립하고 시내 교통량을 분석하는 소형 컴퓨터를 생산하지만 실패한다.게이츠는 2년 후 하버드대학교를 중퇴하고 다시 폴 앨런과 함께 MS를 설립했다.그는 2000년 MS 최고 경영자에서 물러난 후 세계에서 가장 큰 민간 재단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했다.
빌 게이츠와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설립한 이 재단은 국제 보건의료 확대와 빈곤 퇴치 등 활동하고 있다. 게이츠는 최근 빌&멜린다게이츠 재단 기부액이 280억달러(약 30조원)를 넘어섰다고 밝혔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