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식목일 행사에 참석, 세계적인 탄소배출량 규제 추세와 관련해 "포스코(005490) 같은 기업은 탄소배출량이 많기 때문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우루과이에 진출해 넓은 산림을 사서 조림을 지금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남미 우루과이에 나무를 심고 있듯이 지금 북한에 산림을 해주는 것은 북한 자체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산림고등학교가 하나 생겼다. 이제 하나 생겼는데 앞으로는 모자랄지 모른다"며 "포스코가 남미 그 넓은 땅에 하니까, 산림은 너무나 분야가 넓기 때문에 일자리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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