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돌아왔다" BMW 코리아, 4세대 X3 사전 예약 실시

4세대 완전변경…연말 출시 예정
럭셔리·스포티 한 번에 갖춰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 적용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효율↑
  • 등록 2024-10-14 오전 10:27:26

    수정 2024-10-14 오전 10:27:26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 코리아가 14일 오후 3시부터 4세대 ‘BMW 뉴 X3’ 사전 예약을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BMW 뉴 X3. (사진=BMW 코리아)
BMW X3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갖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올해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지난 2003년 1세대를 출시한 이후 전 세계에서 35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이기도 하다.

4세대 BMW 뉴 X3는 이전 세대 대비 커진 차체와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내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BMW 최신 운영 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적용해 보다 진보한 디지털 경험도 할 수 있다.

BMW 뉴 X3는 외관에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조화를 이룬다. 선명하게 설정된 숄더 라인, 한층 대담한 디자인의 사이드 스커트, 그리고 길게 뻗은 루프라인으로 스포티한 실루엣도 특징이다.

실내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디자인의 BMW 앰비언트 라이트,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 등을 적용했으며 앞좌석 스포츠 시트, D컷 스티어링 휠 등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다.

또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적용해 터치 조작으로 차량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BMW 디지털 프리미엄을 활용하면 에어콘솔 게임과 서드파티 앱 등 보다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행 보조 및 편의 사양들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BMW 뉴 X3는 모든 모델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의 주행 보조 기능과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같은 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돼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행을 지원한다.

BMW 뉴 X3 실내. (사진=BMW 코리아)
BMW 뉴 X3는 △가솔린 모델 뉴 X3 20 xDrive △디젤 모델 뉴 X3 20d xDrive △고성능 모델 뉴 X3 M50 xDrive 등으로 운영하며, 모든 모델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높은 효율성을 기록할 전망이다.

가솔린 모델인 뉴 X3 20 xDrive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한다. 또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20d xDrive는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X3 M50 xDrive에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98마력, 최대토크 59.1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 만에 가속한다.

BMW 뉴 X3 라인업의 예상 가격은 트림에 따라 BMW 뉴 X3 20 xDrive가 6800만~8090만원, 뉴 X3 20d xDrive가 7150만~7950만원 선이다. 단일 트림으로 출시될 뉴 X3 M50 xDrive는 9850만~1억150만원 사이가 될 예정이다.

BMW 뉴 X3는 올 연말 국내에 공식 출시될 계획이며 사전 예약은 ‘BMW 샵 온라인’에서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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