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30일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 화상상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상담 채널 출시로 기존 유선상담은 물론 신한알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에서 화상상담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경력 15년 이상인 베테랑 PB의 차별화한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상상담 서비스는 투자 정보를 업로드한 뒤 화면을 보고 상담을 진행해 쉬우면서도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 또 디지털 브이아이피(VIP) 고객에게는 기존 대면 채널에서만 제공했던 상속·세무, 부동산, 연금 등의 투자 솔루션도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 종료 즉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만족도 점수가 100점 만점에 94점으로 평가됐다.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상담 시간을 3시간 연장해 평일 오후 8시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김계흥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고객본부장은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는 고객 평가 등을 통해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 상담 시간과 채널 등에서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고객이 베테랑 디지털PB의 고품격 투자상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