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1순위 709가구 모집에 1.6만명 몰려

평균 22.0대 1로 1순위 청약접수 마감
2016년 이후 지역 내 최고경쟁률 기록
  • 등록 2021-04-07 오전 10:53:42

    수정 2021-04-07 오전 10:53:42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김해시 신문동 일대에 짓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가 2016년 이후 김해 지역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모형도(사진=두산건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709가구 모집에 1만5590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22.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대림산업과 삼호가 김해시 장유1동에 분양했던 ‘e편한세상 장유2차(1순위 평균 46.3대 1)’ 이후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또한 1순위 청약에서만 1만5590구좌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청약통장을 쓸어 담았다. 지난해 7월에 분양했던 ‘김해푸르지오 하이엔드(8418구좌)’보다 약 두 배 가량 많은 수치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주택형은 펜트하우스인 135㎡형으로 4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72명이 몰리면서 43.0대 1의 경쟁률을 달성했다. 최상층에 위치한 이 주택형은 거실과 침실2·3 방면 2곳에 광폭테라스를 설치했다. 테라스를 정원이나 카페테리아 등으로 꾸며 가족만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예비청약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마무리했다.

이 아파트의 인기 요인으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교통 호재 등이 손꼽힌다. 실제 분양가는 평균 3.3㎡당 1078만원으로 3.3㎡당 1400만~1600만원 선(중간층 이상)에서 거래되는 주변 신축 아파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중도금 60% 무이자혜택도 제공된다. 교통 측면에선 내년에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복선전철 장유역’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 역사를 이용하면 창원역까지 이동시간이 27분, 부전역까지 3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청약 당첨자는 13일에 발표한다. 서류접수는 15~24일까지, 정당계약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부원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사이버모델하우스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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